
원티드 커리어 웨비나(물경력 다시쓰기 - 개발자 편)가 열린다 그래서 얼레벌레 참석하고왔습니다.
간략한 후기글을 써보려고합니다.
듣게된 계기?
뻔하죠 ㅠㅠ 나 앞으로 물경력 안되려면 뭐하고 또 뭐하고 또 뭐해야할까? 라는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웨비나 신청페이지에서 연사님들의 세션 소개서를 먼저 확인했었는데요,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현재 불안한 개발자들을 위한 위로 스타일의 세션일거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맞았습니다)
세션 소개 등의 정보는 더보기 내 원티드 페이지를 참고해주십쇼.
기억에 남는 포인트
1 세션 - 어려운 취업과 이직, 다가오는 AI 가 두려운 개발자들에게
- 물경력?
남이랑 비교하다가 스스로 깎아내리는 말일 뿐이라고 합니다.
비교는 어제의 나랑만 하면 되고, 올바른 경력이란 없다.
당신의 경력은 당신만의 고유한 경험. - AI 불안?
통제할 수 없는 건 신경 끄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새로운 경험을 최대한 많이 하자 (문서정리, 리팩토링, 다른 부서 기웃거리기 등등) - 개발자 마인드셋?
없다네요 ㅋㅋ 그냥 직장인 마인드셋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죠 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완성도 높고 효율적으로 일할까?”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그거면 충분하다. - 환경
환경에 적응하고자 하되, 그 환경이 전부가 아님을 인지하자.
2 세션 - 지금 잘하고 있는지 불안함에 휜싸인 그대에게
- 불안 대처법
- 기록 습관: 업무일지 쓰면 작은 성취가 쌓이고, 나중에 어필할 근거도 됨.
- 나 관찰하기: 제3자 시점에서 내가 뭘 좋아/싫어하는지 관찰하기.
- 인생 = 프로젝트, 나는 내 인생의 PM. 지금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열매부터 따먹자.
Q&A 에서 건졌던 인사이트
- 사수 없는 회사에서 시니어 되려면?
- 남의 코드 많이 읽으세요.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코드가 최고입니다.
- 시니어는 단순히 코딩만 잘하는 게 아니라, 도메인 이해·협업·소통까지 포함이라고 하셨습니다.
- "사수가 없어서…"를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 깊게 vs 얕게?
- 어느 쪽도 정답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 본인이 원하는 방향을 먼저 고민하는 게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는 넓고 얕되, 특정 분야는 강점으로 잡으면 좋다고 하셨어요.
소감
듣고 나니까 요새 제가 주로 생각하던 것들이라 참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걱정 말고 일단 해라, 경험 쌓아라, 개발자도 직장인이다.”
이 말이 특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또 참여자분들이 채팅창에서 화기애애 대화 나누시면서 각자의 상황을 공유해주신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무엇보다 웨비나 참석 자체가 연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경험이라 의미가 있었습니다.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티드~